앵두야 연애하자(2012)

아직 우리의 성장통은 끝나지 않았다
이 시대 모든 여성들을 위한 성장드라마 <앵두야, 연애하자>!

바람을 피운 남자친구에게 헤어짐을 고하던 그 날, 거짓말처럼 부모님의 로또 1등 소식을 전해들은 앵두! 부모님은 무작정 세계 일주를 떠나고, 앵두는 빈 집으로 절친들을 불러 모아 꿈에 그리던 동거 생활을 시작한다. 그렇게 우울했던 과거는 청산하고, 핑크빛 미래가 도래할 줄 알았건만! 5년이 지나 서른을 코앞에 두고도 그녀들은 여전히 일도 연애도 서툴기만 하다.
 
번번이 신춘문예에 낙방하는 작가지망생 앵두, 별다른 꿈도 없이 커피숍 아르바이트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화려한 남성편력의 소유자 소영, 일에 치이고 또 일에 치여 눈 코 뜰 새 없는 윤진, 그리고 짝사랑 전문 모태솔로 나은까지!

나이가 들면 당연히 인생이 쉬워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인생이 버겁기만 한 그녀들… 왜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을까? 삶이란 죽을 때까지 성장통을 앓아가는 과정이란 걸!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