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안에서(Within Our Gates, 1920)

미국 미시시피주 랭킨카운티의 자치구인 파이니 우즈에 살고 있는 아프리카계 흑인인 실비아 랜드리(에블린 프리어). 그녀는 학교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북부에 살고 있는 사촌 알마의 집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곳은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남부보다 덜한 곳이기 때문이다.
 
실비아는 그녀의 약혼자인 콘래드를 걱정스럽게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알마는 콘래드에게 흑심을 갖고 있다. 콘래드가 오자 그녀는 실비아를 낯뜨거운 상황으로 몰고 간다. 콘래드는 이제 실비아를 떠나게 된다.

낙심한 그녀는 파이니 우즈로 돌아가야만 한다. 흑인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목사를 도와야만 하기 때문이다.
목사가 가난한 어린학생들을 떠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과 적어도 1년에 1인당 1.49달러인 주 보조금을 5,000달러까지 올릴 수 없으면 학교문을 닫아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