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하고 싱글맘이 된 에바(줄리아 루이스-드리퍼스)는 마사지샵을 하며 세월을 보낸다. 하지만 한편으론 그녀의 딸이 곧 대학에 간다는 마음에 홀로 남는 것이 불안하기만 하다. 그러던 중 그녀는 자식들이 결혼을 하고 혼자 살고 있는,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지만 재밌고 긍정적인 알버트(제임스 갠돌피니)를 만나게 된다. 그들의 관계는 급속도로 진전된다.
한편, 에바는 마사지샵의 고객인 마리안느(캐서린 키너)와 친구가 된다. 시인인 마리안느는 뭘로보나 완벽함 그 자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