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컵스’. 그는 고등학교 중퇴라는 별로 명예롭지 못한 훈장을 받았지만, 그래도 뭔가 나름대로 꿈이 있는 21세의 건강한 청년이다. 게다가 그는 ‘마야’라는 예쁜 여자친구도 있는 운좋은 젊은이다. 하지만 컵스는 누군가를 책임질만한 능력도, 생각도 없는 무책임한 친구이다. 마야가 임신한 사실을 안 그는 그녀를 떼어놓을 궁리를 하는데… 그러나 운명은 그를 궁지로 몰고간다.
특수 순찰대인 형은 의문의 살해를 당하고 졸지에 컵스는 특수 순찰대를 맏게 되는데, 문제는 컵스가 만인이 인정하는 철부지이고 경험도 없는 초보자라는 점이다. 과연 컵스가 시민의 안전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