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라스 가는 길(Journey to Kailash, 2018)

‘언제 또 이곳에 올 수 있을까.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할망구’
– 할머니의 ‘파미르 일기’ 중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올리고자 했던 어머니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과 푸른 새벽을 만날 수 있는 티베트의 성지 카일라스로 떠났다.
바이칼 호수에서 티베트까지, 인생을 닮은 아름다운 길 위에서

“여든 네살 생일을 정말 축하합니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