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근(After Hours, 1985)

평범한 회사원인 폴(그리핀 던)은 뉴욕의 소호로 머시(로잔나 아퀘트)를 만나러 간다. 하지만 가는 길에 탄 택시운전사에게 자기가 갖고 있는 돈을 모두 뺏기고 만다. 그녀가 조각작업을 하는 다락방으로 있는  찾아 가지만 정작 그녀는 없고 함께 일하는 키키(린다 피오렌티노)라는 여자만 있다.

얼마 후 나타난 머시까지 그를 농락하자 폴은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하지만 밤새 폭등한 지하철 요금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마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