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Harvey, 1950)

주정뱅이지만 마음씨는 착한 엘우드(제임스 스튜어트)에게는 사람 크기만한 토끼를 친구로 두고 있다. 하지만 이 토끼라는 것이 다른사람에게는 보이지 않고 엘우드에게만 보인다는 사실이다. 이 때문에 엘우드는 동네에서 놀림감이 되고 바보취급을 받는다. 그런 동생을 보고 참지 못한 누나 비타(조세핀 헐)는 동생을 정신병원에 집어넣으려 하지만 일이 엉뚱하게만 흘러가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