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타루의 빛(Hotaru the Movie: It’s Only a Little Light in My Life, 2012)

`연애보다 집에서 자고 싶어!`를 외쳤던 호타루, 사랑하는 부쵸와 결혼에 골인하지만 여전히 진행 중인 그녀의 건어물녀 라이프 덕분에 신혼 여행은 6개월째 감감 무소식이다. 반경 2cm도 움직이기 싫어하는 그녀, 로맨틱한 신혼여행을 꿈꾸는 부쵸를 위해 드디어 10000km를 날아 로마로 향하는데…! 하지만 그녀를 맞이한 건 또다른 희귀생명체 이탈리아 건어물녀! 그리고… 부쵸 납치 사건?! 사랑하는 부쵸도, ‘로마의 결혼’도 이대로 놓칠 수 없다~앙!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