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디자이어(Hotel Desire, 2011)

이혼 후 아들을 데리고 호텔객실청소부로 바쁘게 살아가는 안토니아(사랄리사 볼름). 그녀는 오늘도 호텔로 출근한다. 객실마다에는 저마다 바쁘게 살아가는 다양한 손님들과 마주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한 방을 청소 하던 중 줄리어스(클레멘스 쉬크)라는 시각장애인 손님과 그동안 얽매여 있던 욕망을 쏟아내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