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뉴잉글랜드에 황금 연못이라 불리는 호숫가 별장에서 여름을 보내는 노부부 노만(헨리 폰다)과 에델(캐서린 헵번). 이해에도 이들은 여름을 보내는데 오랜만에 외동딸인 첼시(제인 폰다)가 온다. 그녀는 자신이 사귀는 빌과 유럽 여행을 떠나면서 빌의 아들인 빌리라는 소년을 잠시 맡기러 온 것이었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이들은 아버지와의 불화로 정말 결별하다시피하면서 살아왔던 세월이었다. 그러면서 그들은 불필요한 오해를 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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