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워치(Detonator II : Night Watch, 1995)

임무 수행 중 파트너를 잃고 심한 자책감에 시달리던 UNACO(유엔 반 범죄기구)의 요원 마이크 그레함은 기구의 배려로 도난당한 명화 램브란트의 ‘야경꾼(Night Watch)’을 추적하는 비교적 수월한 임무를 맡게 된다. 새로운 파트너 사브리나 카버는 미술에 정통한 민완 여성요원으로 그레함과는 함께 활약한 적도 있지만, 이번 임무의 성격상 사브리나가 주도를 잡게 된다.

남성우월주의자 그레함은 이 사실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작전은 시작된다. 수사를 개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단순한 도난 사건을 넘어 엄청난 음모가 개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신혼 부부로 가장한 채 홍콩으로 잠입한다. 마이크와 사브리나는 홍콩 CIA 요원의 도움으로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미술품 감정가 마틴 슈레이더를 만나고, 수사를 진전시킨다.

단서를 잡기위해 찾아간 슈레이더의 카지노에서 두 사람은 슈레이더를 조정하고 있는 신비로운 중국인 마오 이시을 만나게 되고, 화려한 도박술로 눈길을 끈 그레함은 슈레이더의 대저택에서 벌어지는 파티에 초청받게 된다. 그러던 중 자신들의 호텔이 도청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그레함은 평소 사브리나를 탐탁치 않게 여기면서도 열렬한 연인 역할을 할 수 밖에 없고, 침실에서는 매우 우스꽝스러운 소동이 벌어진다. 두 사람의 밀고 당기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슈레이더의 파티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잡기위해 집을 수색하던 그레함은 도난당한 그림뿐만 아니라 발사를 앞두고 있는 정교한 인공위성을 발견해 내는데…..

언더커버 브라더(Undercover Brother, 2002)

일명 ‘언더커버 브라더’라고 불리는 안톤 잭슨은 시스터 걸, 스마트 브라더, 컨스피러스 브라더 등과 함께 흑인권리옹호조직인 ‘브라더후드’의 일원이다. 어느 날 흑인문화를 파괴하려는 음모를 가진 ‘더 맨’의 존재를 알게 된 이들은 더 맨의 부하들인 ‘미스터 페더’와 ‘화이트 쉬 데빌’ 등과 치열하지만 코믹한 […]

드라마 멕스(Drama/Mex, 2006)

페르난다는 자신을 떠난 전 남자친구인 차노가 나타나자 여전히 그를 사랑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현재의 남자친구 때문에 갈등한다. 차노는 페르난다에게 자신과 함께 떠나자고 하고 페르난다도 그와 떠날 결심을 하지만 현재 남자친구인 곤잘로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괴로워하는 그를 보며 갈등한다. 한편 자살을 […]

멘 투 비(Meant to Be, 2010)

아만다의 수호천사 윌은 10년 동안 그녀를 잘 보호하고 임무 수행을 충실히 한 결과 천사승격을 하게 된다. 그 결과 새 임무가 주어져 아만다를 떠나야 하는 상황에 처한 윌, 아만다를 사랑하는 마음에 그는 동료 아치의 도움으로 윌은 날개를 포기하고 아만다의 마음을 얻으러 […]

미스트리스(The Last Mistress, 2007)

1835년, 온갖 스캔들이 난무하는 프랑스 파리. 사교계의 카사노바로 명성이 높은 마리니는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화술로 여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귀족 가문의 에르망갸드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그는 10년동안 이별과 만남을 습관처럼 반복하며 연인 관계를 유지해 온 스페인 무희 벨리니와의 관계를 […]

정글 피버(Jungle Fever, 1991)

금슬 좋고 가정에 충실하며, 인정받는 중견 흑인 건축가 플리퍼(웨슬리 스나입스 분), 그는 흑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유색 인종으로서의 콤플렉스가 잠재해 있어 백인 여성에 대한 호기심을 떨쳐 버리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이태리계 여비서 앤지(애너벨라 쉬오라 분)와 혼외정사를 갖게 […]

투나잇 앤 에브리 나잇(Tonight And Every Night, 1945)

‘라이프’지의 기자가 런던 ‘뮤직 박스’ 극장을 취재하러 나온다. ‘뮤직 박스’는 2차 대전 때에도 단 하루도 공연을 멈추지 않은 극장으로, 샘은 전쟁 당시에 있었던 이야기를 기자에게 들려주는데… 방적공장에서 일하던 토미는 뛰어난 춤실력을 가졌지만 ‘뮤직 박스’ 단장 에게 오디션 퇴짜를 받는다. 그러나 주역 […]

필로우 토크(Pillow Talk, 1959)

작곡가인 브래드 알렌은 브로드웨이의 백만장자 프로듀서 조나단 포브스에게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는 중이다. 조나단은 자신의 차기 아내감으로 젠 모로라는 여인을 점찍어두고 있는데 그녀는 요즘 자신과 공동으로 전화선을 사용하고 있는 브래드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실내 장식가로 일하고 있는 그녀가 […]

우리도 사랑한다(Cloud 9, 2008)

사랑의 열기는 60대 중반의 그녀에게도, 20대의 그것과 같다. 60대 중반의 잉에는 베르너와 30년 넘게 단란한 결혼생활을 지켜오고 있었다. 하지만 76세의 칼을 만나 새로운 열정과 사랑을 경험하게 된다. 잉에는 새롭게 찾아온 사랑 앞에서 설렘을 느끼며 마치 다시 어린 소녀가 된 것 […]

사랑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Love, 2011)

삶의 의욕이 전혀 없는 전직 무용수 엠만(아가 물락크)은 이제 다시 그의 삶을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그는 과거의 좋았던 날들로 결코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추억으로만 간직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주지사가 무도회를 주최하게 되면서 엠만은 댄스강사로 임명된다. 그 […]

트리니다드 사건(Affair In Trinidad, 1952)

스티브 에머리(글렌 포드)는 동생의 급한 요청으로 트리니다드에 도착하지만 이미 동생은 살해되었다.  범인은 동생의 아내 크리스(리타 헤이워드)가 사귀는 사내로 짐작한다. 한편, 스티브는 자신의 마음이 크리스에게 강하게 끌림을 알고서  혼란스러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