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브라스카(Nebraska, 2013)

‘디센던트’의 알렉산더 페인 감독이 노익장을 자랑하며 만든 흑백영화다.
알콜중독 아버지 우디(브루스 던)와 그의 아들 그랜트(윌 포트)가 몬타나에서 네브라스카까지 여행하며 겪는 이야기다. 엄청난 복권당첨금을 타낼 수 있다는 늙고 알콜중독까지 걸린 아버지의 말에 반신반의하면서 아들은 마지못해 따라 나선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