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몰리션 맨(Demolition Man, 1993)

1996년 LA. ‘사이먼 피닉스’라고 불리우는 한 싸이코 킬러가 폭탄이 장치된 빌딩안에 30명의 인질을 붙잡고 있다. ‘존 스파르탄’은 사건을 해결할 때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거침없이 없애버리기 때문에 ‘데몰리션 맨(파괴자)’이라 불리우는 LA경찰. 그는 피닉스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민간인 30명을 죽게 만든다. 이 참사의 처벌로 스파르탄은 70년 형을, 피닉스는 종신형을 냉동감옥에서 받게 된다.

시간은 흘러, 2032년, 모든 범죄가 사라진 ‘산 앤젤리스’ 도시. 어느날 냉동감옥을 탈출한 피닉스가 평화로운 산 앤젤리스를 마구 헤집고 다닌다. 20세기의 범죄자 피닉스를 체포하기 위해서 ‘꼭또’시장은 20세기의 경찰 스파르탄을 가석방시키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