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 서커스단을 운영하는 아버지 하룬(재키 샤로프)은 불경기와 사양화되어가는 서커스로 인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다. 대출을 해준 은행은 대출금을 갚지 않으면 서커스단을 해체해야 할것이라고 통보한다. 하룬은 어려서부터 서커스를 가르치며 키워온 아들 샤히어와 함께 거리로 내몰리게 될 위기에 처한다. 은행을 찾아가 하소연과 도움을 요청하지만 결국 거절당한 하룬은 어린 샤히어를 남겨두고 자살을 하고만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성인이 된 샤히어(아미르 칸)은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