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2011)

사교계 여성 비올레타와 그를 연모하는 알프레도 제르몽의 가슴 아픈 비극적 사랑이야기. 사랑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알프레도의 곁에 있는 비올레타에게 알프레도의 아버지가 찾아와 이별할 것을 강요한다. 눈물의 편지를 남기고 떠난 비올레타, 그리고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알프레도는 그녀에게 복수하려고 다짐한다.

결국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다시 그녀의 곁에 가지만, 알프레도에게 남은 것은 병으로 죽어가는 비올레타의 마지막 모습일 뿐인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