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의 얼음도시 모스크바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살인사건과 국제마약 조직의 구내 침식을 막기위해 한 사람이 선택되엇다. KGB 최고의 대원, 별명 바라라이카의 단코대위. 파괴율 100%의 소형 자동권총을 휴대하고 전권을 위임받은 붉은전사가 미국 CIA와 손을 잡는다. CIA의 알트경사와 단코대위가 부딪치는건 세계적 마약 루트의 거물 빅터 로스터.
연속되는 위험을 넘기며 굳게 맺어지는 국경을 넘어선 우정과 갈등. 1주일의 임무수행기간 숨쉴새 없이 계속되는 추격전, 그리고 그는 상상 못했던 결말을 뒤에 남기고 얼음의 궁전으로 되돌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