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버 데이(Labor Day , 2013)

1987년. 싱글맘인 아델(케이트 윈슬렛)은 13살난 그의 아들 헨리(게틀린 그리피스)와 함께 농촌에서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아들과 쇼핑을 하던 그녀는 부상을 당한 한 남자를 집으로 데려와 치료와 함께 보살펴 주게 된다. 프랭크(조쉬 브롤린)라는 그 남자는 그동안 자신의 사연을 아델에게 털어 놓게 된다.
 
프랭크는 베트남전에 참전한 베테랑 군인으로 고향에 돌아와 만디(마이카 먼로)라는 여자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된다. 아이까지 임신한 그녀는 얼마 후 프랭크가 아이의 아빠가 아님을 고백한다. 순간 흥분한 프랭크는 만디를 밀치게 되고 뱃속의 아이와 함께 만디는 죽게 되어 교도소에 수감되게 된다.
 
한편, 교도소를 탈출한 살인범을 찾기 위해 경찰이 마을을 수색하게 되고…
 
 
조이스 메이나드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했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