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시티즌(The Citizen, 2012)

“당신네들은 내가 미국에 있는 걸 원치 않아”

아메리칸 드림을 위해 힘겹게 미국으로 온 이브라힘.
자유로운 땅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하지만 다음 날 9/11 테러가 발생한다.
그는 오직 중동인이라는 이유로 증거도 없이 6개월 간 감금을 당한다.
겨우 풀려난 이브라힘은 오히려 주변의 미국인들을 도와주며 누구보다 열심히 미국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시민권 취득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서 본국으로 돌아가라는 미국 정부의 권고를 받게 되는데…

그는 편견에 맞서 ‘아메리칸 시티즌’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