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 때는 언제나 타인(Stanger When We Meet, 1960)

건축가로서 명성을 얻어 교외에 집과 아름다운 부인까지 있는 래리(커크 더글라스)는 아들을 학교에 등교시키며 같은 학부형인 매기(킴 노박)를 보게 된다. 첫눈에 매기의 매력에 빠져 버린 래리, 그녀에게 드라이브를 제의한다. 서로의 감정에 끌리며 둘은 어느 새 불륜관계로 발전한다. 하지만 래리의 부인이 먼저 눈치채고 이혼을 요구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