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킷티어(The Musketeer, 2001)

프랑스와 영국, 스페인간의 이권다툼으로 어지러웠던 시기 17세기 유럽… 프랑스는 교회의 권위를 앞세워 총사대를 해산시키고 왕권을 약하게 만든 추기경의 세력에 의해 조금씩 지배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 검은 복장을 한 검객이 나타나 추기경에 반기를 든 총사들을 하나 둘씩 제거 해 나간다.

눈앞에서 총사였던 아버지의 참혹한 살해 현장을 목격한 ‘달타냥’이란 꼬마아이는 그 후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죽은 아버지의 친구이자 스승인 ‘플랑셰’와 함께 세계 각 국을 돌아다니며 검술과 무예를 연마하기 시작한다. 그 후 모험심이 강하고 정의를 중시하는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한 ‘달타냥’은 20세가 되던 해 오랜 숙원이었던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자 그의 스승 ‘플랑셰’와 함께 파리로 향한다.

한편, ‘루이13세’의 프랑스는 왕권이 더욱 더 약해지고 그 대신 추기경 ‘리슐리외’의 권한이 높아진다. 추기경은 최고의 검객이자 사악한 악당 ‘페브르’와 손을 잡고 총사대의 해산과 주변국들과의 분쟁을 야기 시켜 아예 프랑스를 자신의 통치하에 둘 계략을 세우고 왕권의 몰락과 프랑스의 혼란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 그러던 중 평화회의를 위해 프랑스에 오게 된 스페인 평화 사절단은 ‘리슐리외’ 추기경이 파 놓은 큰 덫에 빠지게 되고 이 사건으로 프랑스와 스페인의 관계는 악화되어 ‘루이13세’는 큰 위기에 놓이게 된다.

파리에 도착한 ‘달타냥’은 세 명의 총사 들을 만나게 되지만 총사대의 기개와 명예를 상실한 채 허풍만 늘어놓고, 충동적이며, 술고래들인 이들의 겉모습에 실망하게 되고, 그들 역시 자기 중심적이고, 충동적인 ‘달타냥’에 큰 호감을 갖지 못한다. 한 편, 추기경의 음모와 탄압으로 인해 총사대는 모두 뿔뿔이 흩어지고 총사대장은 감옥에 갇히게 된다.

‘달타냥’과 ‘플랑셰’는 망연자실한 총사대를 대신해 총사 대장을 구하러 성에 침입하고 그 계획을 알게 된 삼총사는 이들과 함께 총사대장을 구하게 된다. 그 후 네 명은 총사대의 부활과 왕권의 부활을 위해 추기경에 대항하는데.. 그러면서 네 명의 우정은 싹트게 되고 “ALL FOR ONE, ONE FOR ALL”이란 총사대의 구호 또한 점점 커져만 간다. 그러나 이들을 막기 위한 ‘리슐리외’와 ‘페브르’는 ‘달타냥’과 삼총사, 그리고 왕권을 살리려는 ‘앤’ 왕비까지도 제거할 계획을 세운다.

이제, ‘앤’ 왕비를 만나러 온 버킹검 공작과 앤 왕비를 살해하려는 ‘리슐리외’와 ‘페브르’…그리고, 그들을 막으려는 총사대 간의 숨막히는 혈전이 펼쳐지게 된다. 이 가운데서 ‘달타냥’은 아버지의 원수를 만나 숙명적인 대결을 벌이게 되는데…

오펜하이머(Oppenheimer, 2023)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

무빙(Moving, 2023)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 드라마

맨발의 승리(12 Mighty Orphans, 2021)

영화는 포트워서 보육원 미식 축구팀인 마이티 마이츠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들은 대 공황 기간에 신발은커녕 공도 없이 텍사스 주립 선수권 대회까지 출전하게 된다. 이 약체팀의 다시 일어나고자 하는 회복력은 시와 주는 물론 국가 전체에 영감을 불어넣게 되고, 프랭클 린 D […]

저널 포 조던(A Journal for Jordan, 2021)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덴젤 워싱턴이 감독하고 마이클 B. 조던이 주연을, 버질 윌리엄스가 각본을 맡았다. 이라크에 파병된 군인 찰스 중사(마이클 B.조던)는 갓 태어난 아들에게 사랑과 조언을 담은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집으로 돌아온 후, 뉴욕타임스 편집장인 아내 데이나(샨테 애덤스)는 부부로서의 […]

불도저에 탄 소녀(The Girl on a Bulldozer, 2021)

“그냥 당하지 않겠다” 이제 스무 살이 될 혜영은 팔에 새긴 용 문신처럼 무엇 하나 두려울 게 없었다, 아빠 본진의 자동차 사고 전까지는. 어느날 밤, 본진은 남의 차를 훔쳐 달아나다 의식불명으로 뇌사상태에 빠진다. 피해자는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고, 급기야 집이자 유일한 삶의 […]

서울괴담(Urban Myths, 2021)

어두운 터널을 홀로 지날 때의 두려움 옆집에서 들려오는 의문의 소리 중고 가구에 얽힌 미스터리 다른 사람을 향한 그릇된 질투 복수, 저주, 욕망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의 실체가 찾아온다!

봄날(When Spring Comes, 2021)

제2의 전성기는 반드시 온다! 한때는 잘나가던 큰형님 ‘호성'(손현주). 8년 만에 출소해 보니 남보다 못한 동생 ‘종성'(박혁권)은 애물단지 취급이고, 결혼을 앞둔 맏딸 ‘은옥'(박소진)과 오랜만에 만난 아들 ‘동혁'(정지환)은 ‘호성’이 부끄럽기만 하다. 아는 인맥 다 끌어 모은 아버지 장례식에서 부조금을 밑천삼아 기상천외한 비즈니스를 […]

스텔라(Stellar, 2021)

막다른 인생 제대로 한 번 달려본 적 없는 차량담보업계 에이스 ‘영배’(손호준). 보스 ‘서사장’(허성태)이 하룻밤 맡긴 슈퍼카가 절친 ‘동식’(이규형)과 함께 감쪽같이 사라지고 영배는 범인으로 몰려 서사장 일당에게 쫓기기 시작한다. 믿을 사람 하나 없고, 도망칠 곳도 없는 그의 앞에 나타난 건 바로 […]

귀멸의 칼날 : 주합회의·나비저택 편(Demon Slayer: Kimetsu no Yaiba The Hashira Meeting Arc, 2020)

`탄지로`와 `네즈코`는 귀살대 중에서도 최고의 계급인 지주들 앞으로 끌려간다. 탄지로의 죄명은 `대율 위반`- 특히, 혈귀인 네즈코를 죽이지 않고 동행한 혐의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귀살대의 당주 `우부야시키 카가야`에 의해 위기를 넘긴 `탄지로`는 `젠이츠`, `이노스케`와 함께 지난 `나타구모 산`에서의 전투 이후 […]

귀멸의 칼날 : 나타구모산 편(Demon Slayer: Kimetsu no Yaiba Mt. Natagumo Arc, 2020)

`탄지로`와 `네즈코`, `젠이츠`, `이노스케`는 귀살대원들의 실종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나타구모 산으로 향한다. 심상치 않은 기운의 나타구모 산에 도착한 `탄지로` 일행은 그곳에서 거미 줄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는 귀살대원들과 싸우다 뿔뿔이 흩어지고 만다. 사실 그곳은 산 전체가 혈귀 거미 가족에 의해 통제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