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이야기(Tale of the Wind, 2010)

어머니 아비아와 숲 속에서 살던 살바의 인생은 어느 날 산산조각 나버린다. 마을사람들이 아비아가 마녀라며 화형을 집행하는 광경을 강제로 목격하게 된 것이다. 수년이 지나서도 아비아에 대한 공포를 간직하고 있는 마을사람들은 살바에게 해를 끼치려는 계획을 세운다. (2011년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