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 데이 블랙 록(Bad Day At Black Rock, 1955)

4년동안 기차가 한번도 서지 않았던 마을에 한 남자가 도착한다. 한쪽 팔은 주머니에 감춘 채, 어떤 사람을 찾는 존 맥크레디(스펜서 트레이시). 그는 2차세계대전에 참전한 용사로 팔 하나를 잃은 잃은 외팔이다. 스미스(로버트 라이언)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은 그런 맥크레디를 더욱 두려워하고 경계하고 맥크레디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맥크레디가 찾는 것은 무엇이고, 마을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의 정체가 점점 드러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