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빌과 인디언 또는 시팅불의 역사강의(Buffalo Bill And The Indians, Or Sitting Bull’s History Lesson, 1976)

과대 망상증에 걸린 버팔로 빌 코디(폴 뉴먼 분)는 작가 네드 버트라인(버트 랭카스터 분)이 쓰고 연출자 네이트 세일즈베리(조일 그레이 분)가
끼어 맞춘 얘기로 자신의 “웨스턴 쇼”를 만들어낸다. 이 쇼에서는 백인들이 미개한 인디언들보다 우세하다는 걸 보여주면서 관객들이 자신을 존경하고
자신이 만든 상품을 구매하도록 만드는 전략을 세운다.
 
시팅 불(프랭크 카퀴티스 분)이 이 쇼에 참여하면서 쇼는 거짓뿐이고 진실만이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그를 설득하려고 한다. 하지만 진실이 어떻든 간에 관객들을 기쁘게 하고 자신의 사리사욕만 채우면 다라고 생각한 버팔로 빌
코디는 이 말을 전혀 귀담아듣지 않는다. 그러던 중 인디언이라고 무시했던 시팅 불의 진면목을 보게 되면서 실망을 하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