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와의 동침(To sleep with anger, 1990)

남부의 사기꾼 해리(대니 글로버)가 LA에 사는 오랜 친구사이인 기드온(폴 버틀러)을 찾아 온다. 그의 장기는 문제를 일이키는 악의적인 경향을 숨기고 기드온과 그의 부인 수지, 그리고 아들들에게 이상하고도 강력한 동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던 어느 날 기드온이 뇌출혈로 쓰러지자 해리가 기드온의 가정을 돌봐야 했다. 하지만 까탈스럽고 제일 젊은아들인 베이브와 마찰을 빚게 되자 해리는 음주와 도박생활을 그에게 알려줬고 해리와 그의 친구들이 가는길에 합류할것을 권했다.

베이브가 떠날 기회가 생기자 쥬니어가 해리는 싸우게 된다. 격렬한 몸싸움에 엄마가 그들을 말리다가 그만 칼에 베이고 만다. 병원에 어머니를 후송하고후 베이브는 해리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가족곁에 머물기로 결정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