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빈은 시스코 등 4명의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전문적인 살인 청부업자다. 살인에 솔선수범(?)하는 멜빈에 비해 동료들은 안전한 곳에서 잡담과 보너스 타령으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멜빈 일당은 시스코의 주도하에 아르바이트를 준비한다 “휴일은 쉰다”는 철칙을 세운 멜빈은 처음엔 반대하지만 애인의 빚 독촉과 돈을 바라는 약혼자의 성화로 할 수 없이 계획에 가담한다.
일본인 사업가의 딸을 납치해서 1백만 달러의 몸값을 받아내는 이 계획은 착착 진행되는 듯했다. 그러나 그 일본인 사업가는 이미 파산하여 자살을 시도하고 있었으며 납치한 그 딸은 멜빈 일당의 보스인 “파라스”의 대녀로 밝혀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