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내일을 향해 쏴라(Butch and Sundance : The Early Days, 1979)

사실상의 조직의 두목이었던 부치(톰 베린저)는 12살과 11살의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거친 성격의 사내아이였다.그는 속사의 명수 마이크 캐시디를 존경한 나머지 그를 따라다니며 소와 말도둑질을 배우기 시작,
이미 20대 초반에 살인을 제외한 온갖 종류의 범죄를 저질러 그들 세계에서 전설적 인물이 된다.

한편 썬댄스(윌리엄 카트)는 출생은 불명치 않으나 십대 초반에 좀도둑질로 시작하여 열차털이와 은행강도로 복역하다 극적으로 탈옥, 와일드 번치의 일원이 된다. 본능처럼 도둑질을 하고 관리들을 골탕먹이던 부치와 썬댄스는 계속되는 범죄 행각에 대한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볼리비아로 쫓겨가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