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다리는 무술인들과 함께 우주범죄자를 체포하여 받은 현상금을 우주의 고아원에 기증하며 우주경찰 대행업을 하고 있다. 어느 날 델타성 우주경찰국은 꼭다리에게 무법자 주도귀를 잡아달라고 부탁한다. 꼭다리 일행은 주도귀가 살고 있는 해골성에 도착해 주민들에게 그간의 사정을 듣는다. 주민들은 그가 별의 에너지를 모아 몸 속의 구슬에 저장시킨 덕분에 폭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카쿠르스가 경찰 서장을 해치려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꼭다리가 그를 구하러 간 사이 나머지 일행은 주도귀의 괴력에 의해 위기를 맞게 된다. 때마침 꼭다리가 돌아와 주도귀와 대결을 벌이는데 우주 초능력자 마이오가 주도귀의 구슬을 몸 속에서 꺼내 폭파시킨다. 마이오는 죽고 힘이 약해진 주도귀를 꼭다리가 체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