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전설(Tale of a Forest, 2012)

숲의 탄생을 둘러싼 거대하고 신비로운 비밀이
핀란드의 자연림을 배경으로 웅장하게 펼쳐진다!

옛날 옛적, 고대 핀란드인들은 거대한 나무 한 그루를 세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답니다. 하늘이 나무를 축으로 사방으로 뻗어 세상을 뒤덮고, 나무가 하늘을 떠받치며 우주를 지켜준다고 믿었던 것이지요. 이들은 그 나무를 ‘세계수’라고 불렀습니다.
 
신성한 숲을 보호하기 위해서 숲 속 요정과 물의 정령, 도깨비들이 함께 살았던 시절, 나무와 사람이 운명을 같이 하던 시절의 이야기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원시림 속 야생 동물들의 경이로운 모습들과 함께 펼쳐집니다. 그리고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의 시초인 ‘뵈이네 뫼이넨’에서 귀여운 캐릭터 ‘무민’을 탄생시킨 트롤 이야기까지.

올 여름, 아름다운 신화와 전설이 살아 숨쉬는
신비로운 핀란드 자연림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