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Star Wars : Episode I-The Phantom Menace, 1999)

아주 먼 옛날 은하계 저편에…은하계 외곽을 연결하는 무역항로의 세금 문제로 은하계 공화국이 분쟁에 휩싸이게 된다. 무역항로를 독점하려는 무역연합 무리들이 전함을 동원, 나부 소행성의 무역로를 막아버린 것이다. 공화국 의회에서 이 심상치 않은 일련의 사건이 논의되는 동안 의장은 비밀리에 은하계의 평화의 수호자이자 정의로서 두 명의 제다이 기사를,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급파한다.

은하계 외곽 지역 무역권을 놓고 분쟁이 일기 시작하면서 고요하고 평화롭던 은하게는 순식간에 전쟁의 위험에 처한다. 은하계의 무역 항로를 장악하려는 연합 무역 집단은 전투함을 출격시켜 아미달라 여왕(나탈리 포트만 분)이 통치하는 나부 행성을 고립시키고 은하계 원로 회의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두 제다이 퀴곤 진(리안 니슨 분)과 오비완 캐노비(이완 맥그리거 분)를 분쟁 지역에 파견한다.

우여곡절 끝에 해저족 자자 빙크스(아메드 베스트 목소리 분)을 알게 된 퀴콘 진은 우주선을 수리하기 위해 타투인 행성에 들리고, 그는 이 행성의 노예 구역에서 어머니(페닐라 오거스트 분)와 살고 있는 살고 있는 8세의 아나킨 스카이워커(제이크 로이드 분)라는 소년을 만난다.

퀴곤 진은 아나킨에게서 강력한 포스의 힘을 느낀다. 그는 아나킨이 예언에 나와있는 미래의 은하계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 믿고, 아나킨을 노예신분에서 해방시키기위해 동분서주한다. 이에 아나킨은 퀴콘 진의 도움으로 계곡을 곡예 비행하는 자동차 경주에 참가, 경쟁자 세불바(루이스 맥로드 목소리 분)를 따돌리고 우승하여, 주인 와토(앤드류 세콤비 분)에게서 해방된다.

한편 나부 행성이 침입을 받은 아미달라 여왕은 은하계 원로 회의에 도움을 청하지만, 은하계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설립된 원로 회의는 사실상 힘을 상실한 상태였고 나부 행성은 위험에 처한다. 우주와 지상 양쪽에서 전면전이 벌어진다. 퀴곤 진은 무역 집단의 우두머리로 제다이 기사들마저 염려하는 강력한 존재인 흑검사 다스 시디어스(이안 맥디아미드 분)의 제자 다스 몰(레이 파크 분)과 대결하다가 죽고만다.

다행히 오비완이 다스 몰을 무찌르고, 마침내 소년 아나킨의 활약으로 연합 무역 진영의 본함을 폭파시킴으로써 아미달라 여왕에게 승전을 안겨준다. 은하계 원로 회의 의장으로 선출된 세니트 행성의 팰퍼타인(이안 맥디아미드 분)과의 협정에서 평화를 약속 받은 아미달라 여왕은 백성들의 환호가 기다리는 나부 행성으로 돌아온다.

티모시를 위한 일기(A Diary for Timothy, 1945)

험프리 제닝스에 의해 만들어진 영국 다큐멘터리이다. 바질 라이트가 제작했고 미첼 레드그레이브가 내래이션을 맡았다. 티모시라는 아기의 생후 6개월을 담아냈다. 다리가 다친 조종사와 팔이 부러진 광부의 치료는 맡게 된다.

불은 시작되었다(Fires Were Started, 1943)

2차세계대전 전시중에 만들어졌으며 다큐보다는 픽션을 모두 취한 영화다. 실제 소방수였던 아마추어 배우를 기용하여 소방수의 하루를 담아냈다. 그들의 휴식시간을 함께 하기도 하고 처음 발생한 화재진압을 따라 간다. 이러한 공간적 배경은 세트를 이용하기도 했다.

리슨 투 브리튼(listen to britain, 1942)

2차세계대전중 영국의 모습을 그려낸 다큐멘터리. 영국정부와 왕실의 지원을 받고 제작했다. 1943년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아쉽게 탈락되고 만다. 험프리 제닝스 감독은 나래이션 없이 폭격으로 인한 궁핍과 혼란, 그리고 그 시민들의 모습을 차분히 담아 냈다.

올림피아 2부 : 미의 제전(Olympia Part Two: Festival of Beauty, 1938)

베를린 올림픽 다큐멘터리로, 오늘날 TV나 영화에서 스포츠 경기를 찍는 방식을 처음 확립한 영화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은 당시 독일의 정권을 쥐고 있던 나찌즘의 수장 아돌프 히틀러에 의해 추진되었다. 그는 이 스포츠 행사를 독일 아리안 족의 우수성을 알리는 정치 […]

올림피아 1부 : 민족의 제전(Olympia Part One : Festival of the Nations, 1938)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을 다룬 다큐멘터리 걸작. 아돌프 히틀러는 이 올림픽을 독일 민족의 우수성을 알리는 선전의 무대로 삼고자 했고, 감독인 레니 리펜슈탈은 치밀한 사전 준비와 뛰어난 촬영기법으로 이 다큐멘터리를 찍게 되었다. 손기정 선수가 마라톤에서 우승하는 장면이 이 다큐멘터리에 등장하기도 한다. 1936년 […]

의지의 승리(Triumph Of The Will, 1935)

역사상 가장 뛰어난 정치 선전 영화로 손꼽히는 다큐멘터리의 걸작. 1934년 뉘른베르크에서 나치 전당대회가 열린다. 수많은 조명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운데, 아돌프 히틀러가 마치 신이 강림하는 듯한 분위기로 단상에 오른다. 그가 힘차게 연설을 할 때마다 청중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준다. 광신적인 종교 […]

맨 오브 아란(Man of Aran, 1934)

이미 북극의 나누크로 AFI 영화사 백년에 가장 위대한 영화 100선에 가장 먼저 랭크된 적이 있는 다큐의 아버지인 로버티 플래허티의 또 다른 역작이다. 아일랜드 서부 해안의 아란 섬은 험준하기로 악명이 높아 영원히 이 섬에는 사람들이 정착할 수 없을 것이라는 지질학자들의 사형선고를 […]

빵없는 대지(Land Without Bread, 1933)

이 작품은 라스 우르데스로 알려진 스페인의 산악지대를 배경으로 스페인의 참혹한 현실을 냉정하게 그린 일종의 인문지리학적인 다큐멘터리이다. 브뉘엘은 스페인의 빈곤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와 더불어 당시 이 지역에서 유일한 사치품이 교회였음을 지적하면서 빈곤을 초래한 국가와 교회의 위계를 비판한다. 브뉘엘이 <안달루시아의 개>, <황금 […]

일요일의 사람들(People on Sunday, 1930)

1930년에 만들어진 독일의 무성영화로 73분짜리로 만들어졌다. 일요일을 즐기는 사람들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스케치한 작품이다. 영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다섯 남녀 , 택시 운전사, 모델, 와인 딜러, 영화 엑스트라, 레코드 가게 직원은 실제로 그 일을 하는 일반인을 캐스팅하였다.

카메라를 든 사나이(The Man with a Movie Camera, 1929)

어깨에 카메라를 짊어지고 도시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다양한 도시의 모습을 촬영하는 카메라맨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베르토프는 이 영화를 ‘자막·시나리오·세트·배우의 도움 없이 시각적 현상을 전달하는 실험’이라고 불렀다. 그는 이 영화에서 구성주의와 몽타주 편집기법을 결합시켜 사물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한편 혁명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