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맺어준 커플(A Couple Made by God, 2008)

결혼식 날 약혼자와 아버지를 잃은 타니는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성실하기 그지없는 수리와 결혼한다. 타니에게 첫눈에 반한 수리는 그녀가 행복하기만을 바라지만 타니는 마음을 열지 않는다. 어느 날 타니는 춤을 배우기로 결심하고 수리는 그녀가 좋아하는 영화 속 주인공인 ‘라지’로 변신하여 그녀에게 다가간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