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의 화랑(Night Gallery, 1969)

에피소드 1
조카는 부유한 숙부의 재산을 노리고 그를 살해한다. 살해 후 집안의 그림이 시시각각 이상하게 변해가는데…그집의 하인의 또다른 음모가 숨어있었으니….

에피소드 2
돈이면 무엇이든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 부유한 부인이 있다. 하지만 그녀는 앞을 보지 못한 장님이다. 그녀에게 한가지 소망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장기이식을 통해 시력을 되찾을 수 있는것. 의사는 설사 장기이식을 한다하더라도 반나절밖에 보지 못한다고 한다. 그녀는 눈을 이식받기 위해 돈의 힘을 이용하여 한남자를 유혹한다. 그리고 눈을 이식받게 되지만….

에피소드 3
한때 나찌의 장교인 한 남자가 지금은 전범자로 쫒기는 신세가 되어 남아메리카에 숨어 지낸다.
하지만 어느날 화랑에서 본 그림으로 인해 환각에 시달린다. 결국은 그곳에서 과거에 자신들을 고문했던 그를 알아보는 유태인이 있었으니….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