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배틀쉽(American Battleship, 2012)

바다 한가운데서 벌어지는 사상초유의 전투!

한때는 미국 역사상 최고의 전함이었지만, 이제는 한낱 거대한 박물관으로
전락해버린 ‘아이오와 전함’이 은퇴기념일을 맞이해 세계 투어를 하고 있었다. 남한 연안을 항해 중이던 전함에는 ‘윈스턴’ 함장을 필두로 한 해군
대원들과 특공대원들, 그리고 전함을 2차 대전 당시로 복원하기 위해 투입된 민간인들이 타고 있다.
 
그러나 항해 도중, 갑자기 남한의 대청도가
정체 모를 함선에게 공격을 받았다는 무전을 받게 되고, ‘아이오와 전함’은 사태 파악을 위해 대청도로 향하게 된다. 공격의 주범으로 몰린 북한과
중국이 사태를 계속 부인하면서, 남한을 공격한 적의 신원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