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변신(Sudden Change)

뉴욕으로 향하는 프리웨이 입구에서 낯선 한국여인 예지(이혜영 분)는 나른한 모습으로 히치 하이크를 하고 있다. 마침내 고급 승용차가 스르르 멈추며 그녀를 태운다. 차의 주인은 증권계의 거물 로빈. 그러나 에지는 마치 택시에 탄것처럼 무관심한 표정이다.예지가 내린 후에도 그녀를 잊지못하던 로빈은 할렘가의 싸구려 술집까지 수소문하여 예지를 찾아간다.그곳에서 예지의 숨은 실력을 알게 된 로빈은 자신의 회사로 그녀를 스카우트 한다. 예지는 입사하자마자 놀라운 사업수완을 발휘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