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카(Against the Wall, 1994)

내일에 대한 꿈으로 가득찬 젊은이 마이클(카일 맥라클란 분)은 교도관으로 첫 출근을 한다. 옛날에 아버지가 근무했으며, 삼촌 또한 근무하고 있는 교도소 아티카는 흉악범들을 수용하고 있는 교도소로 그 대부분이 흑인. 마이크는 그곳에서 인간이하의 대접을 받는 죄수들을 보고 놀란다. 그는 죄수들에게 인간적인 대우를 해 주길 원하지만 다른 교도관들은 그의 행동을 오히려 비웃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날 한 죄수가 간수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 일을 계기로 평소부터 교도소의 비인간적인 대우에 불만을 품은 죄수들이 폭동을 일으켜 삽시간에 교도소를 점령하고, 마이크를 비롯한 간수들을 인질로 삼아 정부와 대치를 하기에 이르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