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난한 마을에서, 온 마을을 통틀어 한 마리뿐인 암소의 주인인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애지중지하며 기르는 마쉬트 하센(에자톨라 엔테자미). 어느 날 그가 일 때문에 먼 길을 다녀온 사이 느닷없이 암소가 앓다가 죽어버린다. 마을사람들은 소를 파묻어 버리고 그에게는 소가 그냥 길을 잃어버린 것처럼 거짓말을 한다.
하센은 동네사람들의 말을 믿지 않는다. 오직 소에게 정을 많이 쏟으며 모든것을 의지해 오던 하센은 절망에 빠지고 소를 찾는 일에만 집착을 보이다 결국 미쳐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