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소 잇 고즈(And So It Goes, 2014)

코네티컷주 해변에 사는 오렌 리틀(마이클 더글러스)은 대인기피증이 있는 홀아비다. 그의 이웃에 사는 레아(다이안 키튼)는 라운지가수로 미망인이다. 하지만 둘은 만나기만 하면 사사건건 부딪히는 관계다. 그러던 어느날 리틀의 아들이 옥살이를 하게 되면서 딸을 맡기게 된다. 갑자기 손녀를 키우게 된 리틀은 공황상태에 빠진 나머지, 반강제적으로 옆집 앙숙 레아에게 손녀를 떠맡기고 마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