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와 손 한번 잡아보지 못한 서른 아홉 노총각 올로프는 어느날 신문에 가정부를 구한다는 광고를 낸다. 며칠 후, 금발에 육감적인 몸매의 여인 엘렌이 그의 집으로 온다. 올로프는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하고 그의 유일한 친구 에릭에게 자신의 심정을 고백한다. 순박한 올로프의 모습에 진실된 사랑을 느낀 엘렌은 그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에릭은 그녀에 대한 욕정과 질투심에 둘 사이를 이간질 시키려 한다. 하지만 자신의 숨겨진 과거 때문에 괴로워하던 엘렌은 편지 한 통만을 남기고 올로프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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