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내일은 있다(There’s Always Tomorrow, 1956)

잘나가는 장난감 공장 사장인 클리포드 그로브스(프레드 맥머레이)는 아내와 아이들로부터 소외 받고 있다고 느낀다. 외롭고 울적한 나날을 보내던 그는 옛사랑인 노마 밀러(바바라 스탠윅)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생각을 품게 된다. 그들의 순수한 사랑은 아들 비니(윌리엄 레이놀즈)의 목격으로 인해 의심받게 되고, 이 ‘비도덕적인 행위’를 막으려는 아내와 아이들의 거센 저항에 부딪힌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