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은 사랑해 주세요(Love Me Tonight, 1932)

외상값을 받으러 가기위해 베레즈 자작(찰스 러글레스)을 찾아가는 출장 재봉사 모리스 코텔린(모리스 슈발리에)는 가는 길에 한눈에 반해버린 여인을 만나게 된다. 그녀는 오만하기 이를데 없지만 실상 낡은 성에 틀어박혀 좌절감을 느끼고 살고 있는 자네트 공주(자네트 맥도날드 분)다. 모리스는 그녀에게 반해버려 자신의 낮은 신분까지 잊어버리게 된다. 몇 일간 베레즈 자작에 머물게 된 모리는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하지만 자네트의 마음은 차갑기만 한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