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칼이 온다(2012)

전설의 킬러 VS 여심 킬러
레옹에게 사사받고 솔트에게 인정받은 전설의 킬러 봉민정. 사건의 흔적조차 남기지 않는 전설적 킬러 봉민정(송지효)은 은퇴작으로 자체발광 꽃미모로 여심킬러라 불리는 TOP스타 최현(김재중)의 제거를 의뢰 받고 그가 투숙한 호텔로 잠입해 납치에 성공 한다.

너 오늘 죽을 거거든?
하지만 킬러라던 봉민정은 칼을 다루는 솜씨도 엉성한데다 이내 감춰뒀던 팬심까지 드러내는 등 어딘가 어설프기만 하고, 도도한 톱스타 최현 또한 살아남기 위해 초콜렛 복근을 숨기고 자신을 짝퉁가수 최헌이라 우기며 비굴함을 자처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제거가 망설여지는 민정과 도망갈 틈이 있지만 딱히 의지가 없어진 최현 사이엔 급기야 미묘한 감정이 흐르기 시작하는데…

시시각각 발생하는 예측불허 사건들!
한편, 변태 시골형사 마반장(오달수), FBI 출신 특수요원 신팀장(한상진)은 현상금 1억원이 걸린 전설의 킬러가 떴다는 제보를 받고 호텔에 잠입하고, 꽃미남 스타 스폰서 안젤라(김성령) 역시 최현을 만나기 위해 호텔로 향한다. 이후, 봉민정과 최현을 둘러싼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는데…

11월, 전설의 킬러와 여심킬러의 수상한 납치극이 시작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