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시골 청년 조지 이스트먼은 우연히 부자인 숙부를 만나 수영복 제조공장 일자리를 얻게 된다. 그는 공장에서 일하면서 아리스 트립(셜리 윈터스)과 친해지고 육체적 관계까지 맺게 된다. 하지만 조지는 나중에 안젤라(엘리자베스 테일러)를 만나고 그녀와 진정한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아리스가 임신을 하여 자신과 결혼할 것을 강요한다.
조지는 수영을 못하는 아리스를 죽이러 강으로 가지만 차마 죽이지 못하던 차에 말다툼을 하다가 배가 뒤집혀 아리스가 죽고 만다. 그는 결국 사형을 선고받고 안젤라가 그를 찾아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