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켈빈(Zero Kelvin, 1995)

오슬로에 사는 라센(가드 B. 이즈볼드)은 젊잖지만 야망은 큰 시인이다. 그는 사냥으로 한 해를 보내기 위해 여자친구를 두고 동부 그린랜드로 떠난다. 그곳에서 겉보기엔 늙은 선원같지만 역시 사냥꾼인 란베크(스텔란 스카스가드)와 과학자인 홀름(비욘 선드퀴스트)과 합류한다. 야생에 던져진 세남자간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