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후와 불안(Signs & Wonders, 2000)

미국인 입양아 알렉 펜튼과 그리스 태생의 미국인 아내 마조리는 두 아이와 함께 아테네에 산다. 사업도 순항을 하고 딸 아이와의 관계도 좋지만 알렉은 세상에서 가장 하찮은 것들을 중요하게 여길 필요를 느끼게 된다. 알렉은 강렬한 징후와 예감 때문에 동료 까뜨린과 하룻밤을 지내고 결국 가족을 떠나 애인과 함께 미국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똑같은 고민을 하게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