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의 자유시간을 갖게 된 세 명의 해군 게비, 칩, 오지는 뉴욕에서 흥겨운 시간을 갖기로 하는데, 각자 세 명의 아가씨를 만나 하루 동안의 사랑을 나눈다. 뮤지컬의 대가 스탠리 도넌과 진 켈리가 공동 감독하고 진 켈리와 프랭크 시나트라가 주연을 맡았다. 춤 장면 위주로 구성된 기존의 뮤지컬 영화와는 달리 극중 이야기에 춤과 노래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킨 새로운 차원의 뮤지컬 영화로 평가 받았다.
레오나드 번스타인의 유명한 노래인 ‘뉴욕, 뉴욕, 뉴욕’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서 뉴욕의 여러 명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