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노이아(Paranoia, 2013)

‘와이어트’라는 최첨단 휴대전화회사의 신입사원 아담 캐시디(리암 햄스워스)는 와이어트 회장앞에서 팀장으로서 신사업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하다 그만 회장의 단점을 지적하는 바람에 팀원들과 함께 실직하게 된다. 기분을 달래기위해 클럽에 간 아담은 법인카드를 이용해 맘껏 놀면서 그곳에서 만난 엠마 제닝스(엠버 허드)란 여인과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날 엠마는 원나잇스탠드로 그를 대하고 더 이상의 관계를 원치 않는다.
 
한편, 와이어트 회장에게 불려간 아담은 법인카드를 불법사용한데 대한 추궁을 받고 궁지에 몰린다. 회사에서는 아담의 약점을 이용해 ‘와이어트’사의 경쟁사인 ‘아이콘’사의 첨단 시제품을 빼내 오는 산업스파이를 제안하고 그에 걸맞는 보수와 아파트를 제공한다. 아이콘사는 과거 와이어트회장의 동업자 족 고다드(해리슨 포드)회장이 설립한 첨단 휴대전화 회사다. 마침내 아이콘사에 입사한 아담은 그곳에서 엠마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