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우스 4(Demon Seed, 1977)

과학자 알렉스 해리스(프릿츠 위버)는 슈퍼컴퓨터‘프로테우스4’를 개발한다. 이전의 컴퓨터와는 달리 ‘프로테우스4’는 인간의 두뇌와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박사가 연구실에서 실험에 몰두하고 있는 사이 ‘프로테우스4’가 박사의 집으로 침입한다. 수잔은 주거자동화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음을 깨닫고 외출을 하려는데 갑자기 나타난 ‘프로테우스4’가 그녀를 감금한다. 그동안 슈퍼컴퓨터의 사고기능이 진화해서 생존본능마저 갖게 되버린것. 프로테우스4는 종족보존을 목적으로 수잔을 겁탈하기에 이른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