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쉬 탱크(Fish Tank, 2009)

여느 열다섯 살 아이들처럼, 외톨이인 미아(케이티 자비스)는 늘 고민이 많고 학교에서도 문제아로 여동생, 엄마와 함께 여자들만 셋이서 살아간다. 하지만 전문댄서가 되겠다는 꿈만은 갖고 있다. 여름방학 동안 어느날 엄마는 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한명을 데려온다. 미아는 엄마의 남자친구를 이성으로 느끼기 시작하며 모녀의 삶은 혼란에 빠지게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