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데이(The Expatriate, 2012)

어느 날 갑자기 과거로 바뀌어버린 일상,
이제 그 남자의 모든 것이 위험하다!


부인과 이혼하고 딸 에이미(리아나 리베라토)와 함께 살고 있는 벤 로건(아론 에크하트)은 한창 사춘기에 접어든 에이미와 매일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평화로운 삶을 보내고 있다. 그는 CIA 요원이었지만 현재 자신의 옛 신분을 감춘 채  ‘할게이트’라는 벨기에 소재 다국적 기업에서 첨단보안장치를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에 출근한 벤은 사무실이 흔적 없이 사라지고 동료들이 죽어있는 모습을 보게 되며 심지어 자신의 모든 신분과 직업까지 사라져 버린 것을 알게 된다. 그 이후 자신과 딸의 목숨을 노리는 정체불명의 적들의 끊임없는 공격에 시달리지만 수많은 위기를 넘기고 때론 예상치 못한 에이미의 재치와 상황대처 능력으로 자신들을 공격하는 실체에 접근하게 된다. 그러던 중 벤은 배후에 자신이 상대하기엔 너무도 벅찬 거대한 조직이 연관 되었음을 알게 된다.

과연 벤은 그들에 맞서 자신의 모든 것인 가족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