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Heimat: A Chronicle of Germany, 1984)

에드거 레이츠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11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TV미니시리즈다.
독일 라인란트의 훈스뤼크. 그 지역 작은 마을에 사는 한 가족의 1919부터 1982년에 이르기까지 격동기를 한 여인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라인 강을 끼고, 독일과 프랑스,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 사이에 있는 그곳은 지역적으로 사회적, 정치적사건 등에 개인이나 가정생활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곳이다.

17세의 마리아(마리타 브로이어)가 할머니가 되기까지 그녀와 그녀의 가족의 삶을 그녀의 중심으로 펼쳐나간다. 1차세계대전의 위기, 2차대전 중 나치의 흥망성쇠, 그리고 재건을 통해 다시 일어서서 평온한 삶을 즐기는 독일사람의 삶을 보여준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