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시대(The Golden Era, 2014)

10년의 시간, 100권의 작품
상처뿐인 세상… 미치도록 글을 쓰고 싶었다

1930년대 격변의 중국, 오직 글을 쓸 수 있기만을 원했던 천재작가 샤오홍.
루쉰, 딩링 등 당대를 대표하는 지성인들과 우정을 나누고 뜨겁게 삶을 살았던 그녀는 정치적으로 불안한 시대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글에 전념한다.
 
자유롭게 사랑을 하며 천부적인 재능으로 작가로서 인정받지만 늘 외로울 수밖에 없었던 천재 예술가 샤오홍. 누구보다도 뛰어난 필력으로 세상의 중심에 섰던 그녀의 삶이 스크린에서 부활한다!

탕웨이가 선택한 천재작가 샤오홍, 그녀의 황금시대가 펼쳐진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